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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대학교(대전과기대) 카리용 연주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정영선)는 24일(수)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학내 명물인 혜천타워에서 '카리용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실시합니다.

이날 국내 최초 카리용 연주자인 오민진 음악계열 교수가 20여분동안 우리 귀에 친숙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하는데요,  카리용(carillon)은 여러 개의 종을 음계 순서대로 달아놓고 치는 악기를 말합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대전과기대)는 이번 행사를 대전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연주 전인 오후 5~7시 카리용이 설치된 혜천타워를 전면 개방한다고 하니 아직 관람하지 못하신분은 이날 꼭 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조명 점등과 함께 방문객에게 다과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혜천타워는 총길이 78m, 지하 1층, 지상 13층으로 12층에는 무게 1~10t 총 50t에 달하는 78개의 종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카리용이 있습니다.
지난 2004년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됐고 올부터 대전 시티투어 코스로 지정돼 매주 금요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의미를 기리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카리용의 은은한 선율이 성탄전야 대전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대전과기대) 카리용 연주회


작성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강문석, 대전과기대 강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