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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대학교(대전과기대) 시민과 함께하는 카리용 연주회 성황리에 열려...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정영선)는 24일(수)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학내 명물인 혜천타워에서 '카리용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대전과기대는 이번 행사를 대전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연주 전인 오후 5시~7시 카리용이 설치된 혜천타워를 전면 개방하여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혜천타워를 찾은 방문객에게 다과와 쿠키도 제공하였습니다.

 

 

[방문객에게 커피와 쿠키 제공]

 

 

이날 방문한 가족들은 직접 카리용도 연주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연주하고 종이 울리는 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즐거워 하기도 했답니다. 또한 연주자인 오민진 교수님께서도 친절하게 설명도 곁들여 주어 정말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카리용 연주시간 이었습니다.

 

 

 

[카리용을 직접 연주해보는 아이들]

 

 

연주시간이 되어 연주가 시작되자 바로 위에서 울리는 종소리를 직접들어보고 놀라움 반, 호기심 반...으로 연주모습도 직접 지켜보고 가까이에서 종소리도 들어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혜천타워의 연주기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KBS 및 MBC 방송국에서도 촬영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시더군요.

 

 

 

 

 

카리용 연주는 역시 밖에서 혜천타워의 멋진 조명을 보면서 함께 듣는것이 가장 좋죠. 밖에도 많은 분들이 카리용연주를 듣고 계셨는데요. 가족단위 분들이 많이 오셔서 기념촬영도 하고 연주도 듣고, 아마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대전과기대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오민진 교수님의 카리용 연주, 4분23초]

 

 

 

 

 

 

[조명이 환하게 켜진 혜천타워]


혜천타워는 총길이 78m, 지하 1층, 지상 13층으로 12층에는 무게 1~10t 총 50t에 달하는 78개의 종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카리용이 있습니다. 지난 2004년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됐고 올부터 대전 시티투어 코스로 지정돼 매주 금요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탄전야, 대전과학기술대학교(대전과기대)에서는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의미를 기리는 카리용의 은은한 선율이 대전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저녁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Merry Christmas~~

대전과학기술대학교(대전과기대)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강문석, 대전과기대 강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