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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시집 , 내 기억도 사랑이기를 (부제 : 사랑은 서툴고 이별은 낯설다) 시집이 2024년 2월 14일 출간을 했습니다. 
오랜시간 블로그에 또는 밴드 등 SNS에 기록해 둔 글들을 모아, 정리하고 편집하고, 고민 고민 끝에 한권의 시집으로 출간을 드디어 했습니다. 

출간은 다소 낯선 이름의 출판사인 부크크에서 진행을 했는데, 요즘 주문형 출판 서비스 (POD : Publish On Demand) 시장에서 꽤 오랜시간 출판을 한 곳입니다. 교보문고의 퍼플 서비스와 부크크 서비스를 비교하다가 처음부터 생각했던 부크크에서 첫 출간을 하게되었네요.
향후에 책을 다시 낸다면 그때는 교보문고의 퍼플을 이용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집 내 기억도 사랑이기를 이라는 제목을 정할때도 꽤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체 시의 내용을 아우르는 시제가 좋을것 같아서 이런 저런 고민 끝에 "내 기억도 사랑이기를" 이라 정했습니다.
사는 동안 저와 만났던 모든 분들이 사랑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또 저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의 기억속에 저 또한 사랑이라는 따듯한 마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 입니다.

시집 표지를 결정할때도 10가지의 시안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을 제작해서 지인분들의 설문을 통해 결정을 했습니다. 모두 좋은 시안들이었는데... 결국 저도 맘에 들고,  지인분들의 다득점을 획득한 아래 표지로 결정을 했습니다.

 

강문석 시집 표지 - 내 기억도 사랑이기를

현재는 부크크 사이트에서만 시집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다른 인터넷 서점에는 3월이 되어야 구매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서점에 입점하는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아래 부크크 사이트를 링크해드립니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첫 시집 출간 많이 축하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크크 사이트 바로가기